• 버닝서버 시작 전 마음에 드는 닉네임 생성해둔거 삭제
    • 최대 7일까지도 잠겨있을 수 있음

  • 버닝서버 시작 전 마일리지 쌓아두기 (1만 ~ 2만 5천)
    • 캐시샵서 마일리지 멀티펫 3세트 구입
    • 펫 훈련 가능, 밥 자동으로 먹음 (달팽이 버려)
    • 세트효과 공마 +15 (3/5/7)

  • 메가버닝 캐릭 생성하고 화이트셋 5피스(벨트 제외) 창고 이동 가능
    • 테라버닝/하이퍼버닝 캐릭 주기
    • 2022 겨울 2번째 하이퍼버닝에선 화이트셋 제공해줌

 

  • 시그너스(미하일 제외) 메가버닝 후 141에서 길라잡이 익성비 한두개 먹이면 150 달성
    • 여제의 축복으로 공/마 30 수급 가능
    • 일반 캐릭 정령의 축복 (150시 15, 200시 20)보다 훨씬 좋음
  • 30레벨 테마던전은 엘리넬 > 리에나 > 골드비치 > 엘로딘 순
    • 엘리넬 : 동선 좋음, 팔찌와 눈장식 (망토는 화이트셋과 중복)
    • 리에나 : 동선 좋음(귀환주문서), 벨트 (얼장은 화이트셋과 중복)
    • 골드비치 : 동선 꼬이는 구간 있음, 귀고리 (구하기 쉬움)
    • 엘로딘 : 동선 좋음, 평타 오브젝트 + 마우스 드랍으로 물병채우기 어려움
  • 버닝섭 극초반 자리없을경우, 30렙 테마던전 두개 클리어도 괜찮음
    • 2개 클리어시 보통 85렙 달성
    • 100만골드 추가 획득
    • 버섯왕국 테마던전보단 이게 나음
  • 가능한 빠른 200을 목표로
    • 우루스 골드, 200부터 가능한 경험치 이벤트(트레인), 아케인리버 일퀘 등 이득이 많음
    • 가능하면 200 이후 205 리버스시티, 210 이후 215 얌얌아일랜드는 빠르게 진행 (일퀘 심볼 2배)

  • 101렙에 이벤트 꼭 열기
    • 이벤트에 있는 사냥 보너스 효과가 좋음
    • 100이후 버닝필드 + 스타포스 사냥터 + 경쿠 + 이벤트 더해지면 150까진 순식간에 진행 가능
  • 보스 길뚫은 빠르게 레벨대에 하는게 좋음
    • 버닝서버 특성상 일일보스 골드 + 우루스에 의존해야함
    • 일일보스 결정석 너프되서 꼽긴한데 심볼업 비용도 싸졌으니 그려러니..
    • 제 레벨대에 진행시 길라잡이 - 빠른이동 이용하기 쉬움
    • 아카이럼 (크로스헌터 90~, 아카이럼 105~)
      • 경매장 거래도 힘든 매커네이터 팬던트 수급용
      • 길뚫 과정에서 크로스헌터 진행 필수라, 스타포스 가능한 반지도 줌 (플래티넘 크로스 링)
    • 시그너스 (165~)
      • 쉬운 주간보스, 보스코인 + 결정석 + 가끔주는 견장 (앱솔견장 토드 가능해져 가치 오름)
      • 170부터 진행시 요새입구 빠른이동 가능, 이동 동선 대폭 줄어듬
    • 반레온 (115~)
      • 사자왕의 성 테마던전
      • 하드 반레온이 확정으로 주는 이피아 장신구가 초반에 가치가 높음 (경매장 200~400만까지도 감)
      • 고피아 만드려면 어짜피 언젠가 깨야함
    • 매그너스
      • 이지는 쉽게 열림 이제 이지도 퀘 다 깨야 열림..
      • 가끔 주는 로얄 블랙메탈 숄더 / 크리스탈 웬투스 뱃지 가격이 높음 (초반엔 800 / 3000만에서 형성됨)
      • 노말 컷이 상당히 높으므로, 천천히 열어도 됨

  • 초반에 쓸만한 장비 
    • 크로스헌터 견장
      • 매그너스 견장이 비쌈
      • 스타포스 5에 의의를 둠
    • 루타비스 견장
      • 일반 보스 4~5일 돌면 획득 가능
      • 매그너스 견장은 비쌈 + 스텟 괜찮음. 130제라 잠재는 하지 말 것 
    • 영생의 돌, 지옥의 불꽃 (힐라 드랍)
      • 핑크빛 성배, 데아 시두스(고추옵)이 비싸므로, 대체품으로 사용
      • 옵은 처참해도 보스 장신구 세트에 포함
    • 이피아의 반지, 플래티넘 크로스 링
      • 실블링, 고피아, 이벤링 이전에 스타포스 수급 가능
    • 잡 슈페리얼 템 (노바 / 타일런트 망토, 신발) (노말/하드 매그너스 드랍)
      • 장비 자체 공/마가 높아, 저추옵 펜살리르 / 반레온보다 좋음
      • 강화비용도 비싸고 토드도 안되므로, 잠재/강화는 하지 말것 
  • 버닝월드 스텝업은 생각하면서 받기
    • 보스 장신구 세트는 다른 스텟 추옵 괜찮을 경우 파는걸 고려
  • 계속 작성중...

1. 달무리 (8*8)

 

달무리

 

ranolp.github.io

 

2. Lanapixel (9*9)

 

LanaPixel - Localization-friendly pixel font

Pixel font with support for many languages.

opengameart.org

 

3. 갈무리체 (9*9)

 

Galmuri

경고 ‒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사용하기 전에 사용설명서의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을 읽어 주십시오. 여기에는 당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 내용은 홈페이

tbh.kr

 

4. 얌체 (7*7)

 

Romhacking.net - Fonts - Korean Yamche Font

Classic video game modifications, fan translations, homebrew, utilities, and learning resources.

www.romhacking.net

 

5. 지존체 (8*8)

 

Romhacking.net - Fonts - Korean Zizonche

Classic video game modifications, fan translations, homebrew, utilities, and learning resources.

www.romhacking.net

 

패치 완료되어 공유중입니다 : https://nato-blog.tistory.com/188

 

1. 시작 계기

 

 

게임 한글패치 해보기

주의 : 한글화 강의가 아님!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것 한번 해보고 그 과정을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했다 시작 계기 : 언젠간 한번쯤 해보고싶었기도 하고.. 시간이 좀 있어서 해봤는데 의외로 괜

nato-blog.tistory.com

 

위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진짜로 한글화 해보고싶은 게임은 따로 있었다.

Ikenfell이라는, 대충 마법학교를 주제로 한 턴제 인디게임이다.

 

Save 40% on Ikenfell on Steam

A turn-based tactical RPG about a group of troublesome magic students. Use timing mechanics to power your spells and block attacks, explore the twisted halls of a vast magic school, fight challenging monsters and bosses, and uncover dark secrets never mean

store.steampowered.com

 

그런데 개발사 자체 엔진 + 파일 암호화로 인해 파일을 뜯을 수가 없다.

텍스트 수정은 할 수 있는데 Font 추가를 못하니 작업할수가 없는 상황

 

그렇게 포기하려다 스팀 커뮤니티에 글 하나 남겼었다.

폰트 파일 어딨는지 / 어떻게 바꾸는지 아는사람~?

그리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

???? 개발자에게 연락해서 복호화 코드를 얻었다는 용사의 등장. C# 잘 알면 친구신청을 보내란다.

 

C#은 잘 모르지만 까짓꺼 공부하면 되지 마인드로 친구신청을 보냈는데...

?????

?? 이미 프리랜서 구해서 굴리고있다는 답장을 받았다. 조금만 기달려보라고...

????????

 

GitHub - webfischi/ikenpack: A tool to extract and repackage ikenfells img files

A tool to extract and repackage ikenfells img files - GitHub - webfischi/ikenpack: A tool to extract and repackage ikenfells img files

github.com

완성된 툴 공유까지 해주는... 역시 양덕은 최고야!!

 

그렇게 방법이 생긴김에 시작해보게 되었다.

 

 

2. 한글 폰트 만들기

 

이 게임같은 경우 대사 텍스트는 Pathway처럼 외부에 드러나 있었다

(의미없는 문자를 추가해보니 실제 게임 내부 텍스트가 변경되는것을 확인)

각 문자 - FONT의 mapping 파일 또한 json으로 드러나 있었다

(텍스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확인)

 

그렇다면

  • 제공받은 tool로 한글 Font를 추가하고
  • 대사 텍스트를 한글로 작성하고
  • 한글 문자에 해당하는 Font mapping정보를 json에 추가해주면?
  • 한글 문자를 보고 - mapping따라 한글 Font를 출력해주지 않을까?

이런 흐름으로 한글 출력이 되리라 생각했다.

 

 

3. Font 추가하기

 

우선 한글 조합형을 지원해줄리가 없으므로, 글자 하나하나 이미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자연스럽게 일본어, 그중에서도 한자 위주로 된 기존 폰트를 대체하려고 했는데

폰트 이미지 파일 갯수

기존 게임이 사용하던 폰트가 영어/일본어 합해 7000여개 존재한다. 영어, 특수문자 등등 제하면 대략 69XX개가 될 것이므로, 총 1만자가 넘는 한글 전체 문자를 다 넣는것은 힘들다고 판단해 2350자만 사용하는 완성형 한글을 넣기로 했다.

 

그다음, 각 폰트 파일을 확인해봤는데,

 

폰트 한글자 크기가 10*15????

생각해보니 도트게임이니..뭐..그럴수도 있나?

아무튼 그렇게 됬으니 어쩔수 없이 맞춰줘야한다

 

 

Bitmap font generator에서 한글 완성형 조합만 사용해 export하기로 했다.

지난번에도 이용했던 둥근모꼴 글꼴을 사용했고, Export Option을 10*15 크기로 맞춰서 넣었다.

근데 10*15 픽셀에서 서체별 특징이 나타나기는 할까? 모르겠다.

 

 

글자를 읽을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넣은 옵션에 맞춰서 2350자가 생성된 걸 확인할 수 있다.

txt파일도 page - char가 연결되는 xml 형식으로 만들어졌다.

눈여겨볼건 char의 id(문자의 unicode 정보), page와 page의 id, file 4가지다.

 

 

4. 한글 폰트 적용하기

 

위 폰트를 넣기 위해선 기존 폰트들 구조를 파악하고, 최대한 충돌나지 않도록 넣어줘야 한다.

폰트를 넣다가 A,B,C같은 알파벳을 지워버리면 언제 어디서 에러가 나며 터지거나 이상한 폰트가 로딩될지 모르는 일이다.

하나하나 쪼개지기 전 이미지 파일의 경우, 이렇게 생긴 파일이다.

대충 봐도 세로보다는 가로가 훨씬 더 길다. 10*15라는걸 감안하면 더더욱

하나하나 쪼개진 이미지 파일의 경우, 이렇게 끝난다.

smallfont_119_58 < 119가 58보다 크므로, 119가 가로 index고 58이 세로 index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적당한 위치의 폰트 이미지를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smallfont_0_1이 옆에 있는지 아래에있는지...

 

또한 XML로 작성된 한글 font 정보 또한 위 json 형식대로 변경해줘야 한다.

ikenfell.java
0.00MB

손으로 하나하나 할 순 없으므로 간단한 코드를 작성해서 진행했다.

XML 정보를 parsing해 unicode - png mapping 정보를 얻고 - font png 파일을 불러와 이름을 변경하고 저장 - json 형식으로 font 정보를 작성

 

코드를 실행시키면 게임 파일 형식대로 이름이 변경된 이미지와 json 형식에 맞게 mapping된 텍스트를 얻을 수 있다.

 

이후는 위 github의 설명대로 따라가면 다시 압축된 bin/img 파일을 얻을 수 있다.

 

기존 bin/img 파일을 해당 파일로 대체해버리고(백업은 필수), json 파일에 한글 데이터를 추가하면 일단 작업은 완료된다.

 

 

5. 한글 출력 검증하기

 

깆렇록뻔돋

일단 그대로 실행해보았다.

일본어 한자를 거의 1/3가량 한글단어로 바꿔버렸으니, 한자들이 몇몇 한글로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답이었다.

 

이어서 일부 일본어 텍스트를 한글로 바꾼 후 구동해보았다.

증료는 폰트 크기의 한계다

성공이다!

 

이제 텍스트 부분만 마저 번역하면 될 듯 하다.

 

 

+ 10*15, 8*11 size의 폰트 2종류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폰트로는 저 사이즈에 맞춰 조정하면 다 뭉개지고 깨져서 알아보기 어려운 글자들이 생깁니다... (현재 사용중인 둥근모꼴도 완벽하진 않음..)

작은 size에서도 구분 가능한, 그런 완성형 폰트를 알고 계신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B용 폰트라거나 

 

++ 이미지 한글화는 어떻게하지..? 

이 게시글은 Bloomberg의 기사를 대충 번역한 것으로, 어색한 부분 /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제목 : Blockchain in Gaming Is all the Rage for No Good Reason

원작성자 : Jason Schreier

 

Bloomberg - Are you a robot?

We've detected unusual activity from your computer network To continue, please click the box below to let us know you're not a robot.

www.bloomberg.com

 

투자자를 위한 떡밥

 

비디오 게임 산업은 트렌드를 쫒는데 집착하고 있습니다. PUBG와 포트나이트의 성공에 따라온 배틀 로열이 있었고, 그 이전에는 포켓몬 Go, 리그 오브 레전드 등등이 있어왔습니다.

 

보통 이러한 트렌드 따라가기는 말이 됩니다 : 어떤 게임이 돈을 펑펑 벌고 있으니, 모두가 그걸 따라가려고 하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화두인 블록체인은, 별다른 성과 없이 엄청난 기대와 돈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크립토-전도사들이 주장하는 컨셉 대다수가 비디오 게임에서는 수 년 전부터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가상 데이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분산 데이터베이스인 블록체인은, 금융이나 예술과 같은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게임 업계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는데, 이는 시도가 부족했기 때문은 아닙니다.

 

지난 3년 동안, 어떠한 방식이 되었건 블록체인을 사용하겠다 약속한 게임 회사들은 수천, 수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특히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단어와 짝을 이룬 분산 데이터베이스만큼 VC(벤처 캐피털)의 욕구를 자극하는 것은 없었습니다. 2021년 시점에서 자신만의 NFT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하지 않는 것은 경제적 대가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대형 게임 퍼블리셔들의 분기별 수익 보고 자리에서, 많은 퍼블리셔들이 주주들에게 자신들은 시대의 흐름에 뒤쳐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리려 했습니다. 일렉트로닉 아츠(EA) CEO Ansrew Wilson은 NFT에 대해 "미래 게이밍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했지만, "그것이 어떻게 작동할지 알아내기에는 아직 이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비소프트의 CEO Yves Guillemot는 블록체인을 "혁명"이라고 했으며 그의 회사가 해당 분야의 핵심이 되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스퀘어 에닉스도, 테이크 투 인터랙티브도 비슷한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메이커들은 하나같이 블록체인이 어떤 혁명을 가져올 것인지 설명하기 어려워했습니다. NFT 옹호자들은 플레이어가 의상, 무기와 같은 고유 아이템을 구입하고, 그 아이템들을 퍼블리셔에 관계없이 게임에서 게임으로 이동 가능한 세상이 열릴 것이라 얘기합니다. (블록체인은 아이템의 소유권을 증명하는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에서 내가 소유하는 것은 일련의 연속된 숫자와 문자 뿐입니다 : 이것을 식별하고 디지털 개체로 변환하는 것은 각 게임들에 달려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의문점을 불러옵니다. 만일 내가 MS의 헤일로에서 멋진 새 헬멧을 구입했다면, 그리고 그 헬멧을 언차티드로 가져오기를 원한다면, 왜 소니에서 이 작업을 지원해야 할까요? 다른 게임의 헬멧이 지원되도록 개발자들이 시간과 예산을 사용할 이유가 무엇이며, 누가 이 과정에서 이득을 얻게 될까요?

 

이런 비전은 오직 한 가지 시나리오에서만 실용적입니다 : 하나의 회사가 여러 게임을 만들고, 플레이어가 전체 생태계에서 아이템을 옮길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경우.

예를 들어, 유비소프트는 어새신크리드에서 구입한 코스튬을 와치독스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세이브 파일과 계정 시스템 하에서 이미 수년 전부터 가능했던 일입니다. 매스 이펙트에서 캐릭터의 선택이 타이틀을 건너뛰어 영향을 주는 것은 이 방식으로 구축되었습니다.

 

게임 회사들이 블록체인에 투자하는 것은 지금 당장 실용적인 기술이기 때문이 아니라, 언젠가 멋진 기술이 될 것으로 들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Zynga는 블록체인 게이밍 부사장을 고용했다고 이번 주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Zynga CEO Frank Gibeau는 자기도 아직 해당 직위가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산업 구조의 일부라고 생각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그저 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 펀더멘털이 긍정적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Gibeau는 플레이어가 아이템에 투자하고 소유하는 것에 "심오한 무엇인가가 있다"며 이 컨셉이 새로운 멋진 게임을 이끌어낼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떻게, 왜, 언제 그렇게 될지는 말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우리가 개발해 나감에 따라, 흐름의 일부가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블록체인에 대해 설교하는 임원들로부터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존재하지 않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고, 수리가 필요 없는 물건을 위한 도구입니다. 냉소주의자들은 대부분의 게임 퍼블리셔는 단지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에게 숨을 헐떡이는 공룡으로 비치지 않기 위해 블록체인을 밀고 있을 뿐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만약에 블록체인 게이밍이 정말 시작된다면, 누가 이익을 얻게 될까요? 2018년에 나와 필리핀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Axie Infinity의 예를 보겠습니다. 게임의 메카닉은 복잡하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플레이어는 고유한 몬스터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를 기르고 다른 플레이어에게 팔아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함정은 게임을 시작하는 데에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약 $1500) "scholars"라 불리는 많은 플레이어들은 입장료를 지불하지 못해 부유한 플레이어들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수익의 많은 부분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다른 경제처럼, Axie Infinity에도 판매자와 구매자가 있습니다. 판매자보다 구매자가 많은 동안, 이런 "play-to-earn" 구조는 계속 굴러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플레이어가 더이상 들어오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이 팔리지 않은 캐릭터로 가득한 PC를 구입해서 차고 안에 전시해둘까요?

 

현재 게이밍에서, 블록체인은 혼란스럽고 근시안적입니다. 이는 잠재적인 환경적 파괴나 각 거래에 따른 비용 문제를 고려하기 전임에도 그렇습니다. 아마 게임사 경영진들은 투자자들에게 그저 그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고 있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봐온 수많은 게이밍 유행들과는 달리 이것은 실제로 사람들을 해칠 수 있습니다.

 

 

[관련 기사]

Xbox chief Phil Spencer가 NFT 게이밍이 착취적으로 느껴진다 표현 (링크)

Steam에서 NFT와 블록체인에 기반한 모든 게임 금지 (링크)

주의 : 한글화 강의가 아님!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것

한번 해보고 그 과정을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했다

 

시작 계기 : 언젠간 한번쯤 해보고싶었기도 하고.. 시간이 좀 있어서 해봤는데 의외로 괜찮게 되서 글로 남겨둔다

 

해볼 게임 : Pathway

 

Pathway on Steam

Explore the strange unknown with Pathway, a strategy adventure set in the 1930s great wilderness. Unravel long-forgotten mysteries of the occult, raid ancient tombs and outwit your foes in turn-based squad combat!

store.steampowered.com

 

진짜로 해보고싶은 게임은 따로 있긴한데... 그 게임은 개발자가 파일들을 자체 암호화해서 좀..힘들것같았다

 

 

1. 스크립트 파일 찾기

 

  일단 스크립트에서 기존 대사를 한국어로 바꿔야 한글화가 되는건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바로 i18n이라는 폴더를 발견했다

  i18n = Internationalization, 국제화란 뜻으로 게임에선 보통 다양한 언어가 지원될 때 각 언어별 스크립트를 저장하는 용도로 쓰이는것 같다

빙고

  정확했다. 스팀 페이지에 있는대로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5개의 폴더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만만한 일본어를 쥐어잡고, 누가봐도 UI인 GameUI파일에 들어가서, 누가봐도 새 게임인 NewGame의 값을 "모험 시작"으로 바꿔주었다.

  짜잔 NewGame이 사라졌습니다

 

  방금 입력한 한글을 출력하려고 해도, 이 문자를 어떤 폰트로 출력해야 하는지 알 도리가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적어도 기존 일본어가 사라졌다는게 의의를 두자

 

 

2. 폰트 파일찾기

 

  한글을 출력하려면 한글용 폰트를 추가해줘야 한다

  이를 위해 게임에서 font를 검색해보면

 

  폰트 파일이 없다 (보통 png와 같은 이미지이거나, fnt확장자로 저장된다)

  이 경우 리소스파일들이 통합되서 묶여있을 가능성이 크다

 

  pak확장자나 jar확장자가 의심되는데, pak확장자는 뜯기 굉장히 곤란한 파일이므로(파일마다 제각각) jar파일부터 보기로 했다

  jar은 그냥 반디집으로도 압축이 잘 풀린다

 

  다행히도 pathway-base.jar 안에서 fnt파일들을 찾을 수 있었다.

 

 

3. 추가할 폰트 만들기

 

  이제 한글 폰트를 만들어 넣어주면 된다

  게임이 도트게임이므로, 상업화까지 무료인 둥근모꼴 글씨체를 사용하기로 했다

 

  설명을 보니 구 윈도우 블루스크린체라고 하는데 나같은 신세대는 그런데 트라우마 없다

  아무튼 없다

 

둥근모꼴+Fixedsys

둥근모꼴+ Fixedsys 1.3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힣 ㄱㄲㄴㄷㄸㄹㅁㅂㅃㅅㅆㅇㅈㅉㅊㅋㅌㅍㅎㄳ ㅏㅐㅑㅒㅓㅔㅕㅖㅗㅘㅙㅚㅛㅝㅞㅟㅠㅡㅢㅣ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1234567

cactus.tistory.com

 

  폰트 이미지/fnt파일을 만들기 위해 bitmap font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BMFont - AngelCode.com

Bitmap Font Generator This program will allow you to generate bitmap fonts from TrueType fonts. The application generates both image files and character descriptions that can be read by a game for easy rendering of fonts. The program is freeware and open s

www.angelcode.com

 

  실행 후 Options - Font Settings에서 방금 설치한 둥근모꼴 Font와 ttf 파일 경로를 지정하고, 폰트 크기, 옵션(굵게, 이태릭 ...)들을 지정하면 된다

 

  이렇게 한글 폰트가 잘 생겨났다

 

  폰트 추출에 앞서, 기존 fnt파일의 구조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png파일을 가져와서 사용하고, 파일은 txt파일인걸 볼 수 있다

 

  이제 Options - Export Options에 들어가서 추출될 파일 세팅을 해야한다

  이미지의 가로, 세로 크기를 지정하고, Bit는 꼭 32, Font descriptor는 Text, Textures는 png로 설정한다

 

  Save bitmap font as 를 선택해 저장될 폴더를 지정해주면 위와 같이 fnt파일과 png들이 생겨난다

  

  여기서 2가지 선택지가 있다

 

  • 1. 기존 fnt파일에 지금 생성된 이미지들과 fnt의 내용을 추가
    • 장점 : 영어를 제외한 언어들(중국어, 프랑스어 etc)이 훼손되지 않음
    • 단점 : 어려움
  • 2. 지금 생성한 fnt파일로 통째로 교체
    • 장점 : 쉬움
    • 단점 : 기존 폰트의 소멸로 영어, 한국어(일본어였던)를 제외하곤 제대로 출력되지 않음

 

  처음에는 1번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에러나고 귀찮아져서 2번으로 진행했다

 

  위 코드를 보면 gameui.json이라는 파일에서 fnt파일을 실제 인게임 font로 연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pathwayFont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다 방금 생성한 폰트들로 변경했다 (small은 글자 크기만 변경한 버전)

 

  제대로 하려면 Outline이 있는 폰트도 따로 만들어 넣고 해야하겠지만.. 난 작동확인만 되면 된다

  

  이러면 font가 잘 들어간 것으로, 확인만 하면 된다

 

  cmd에서 jar를 압축푼 경로로 들어가서

jar cvf pathway-base.jar ./

  명령어를 입력하면 지금 작업한 내용들이 다시 jar파일로 묶이게 된다

 

  지금 생성된 jar파일을 게임 폴더에 있던 원본 pathway-base.jar와 교체해준다

 

  +오류가 생길때마다 게임을 삭제-재설치하고싶지 않다면 원본파일은 백업해두는걸 추천한다

 

 

4. 실행

 

  초기에 넣었던 모험 시작 text가 잘 나오는걸 볼 수 있다.

  대신 기존 font가 사라져서 원본인 일본어는 더이상 출력되지 못한다

 

  이제 i18n/ja-JP 폴더의 모든 일본어들을 마저 한국어로 고치면 한글화 끝!(아마도) 이겠지만

  혼자서 거기까지 할 기력은 없으므로 이쯤에서 그만두도록 하자

 

  (json 파일 하나에 4000줄 넘는걸 보고 포기했다)

 

 

  간단하게 메인화면에서 메뉴 위주로 한글 넣어본 영상

 

※ 모그리 모드란?

  • HD 배경, 텍스쳐 지원 (핵심)
  • 다양한 버그 수정
  • 화면 비율 조정 및 폰트변경
  • 전투 속도 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주는 파판 9 모드입니다. 

 

 

※ 기존 파판9 한글패치에 대해

  • 파판9 한글패치가 존재하지만 2017년 초 이후 업데이트가 없는 상태
  • 파판9 게임이 추후 업데이트되며 기존 패치 파일들에서 문제 발생
  • 기존에도 모그리 모드와 직접 호환되지는 않았던것으로 추정

 위와 같은 이유로 2021년 현재 애로사항이 많아, 제가 해결한 방법을 공유합니다.

 

 

1. 준비물

 

2. 모그리 모드 설치

  • 파이널판타지 9 게임을 스팀에서 설치합니다.

 

  • 모그리 모드 파일을 다운받은 후, exe 확장자 파일을 실행해 설치합니다.
    • 게임 설치 위치를 자동으로 탐색하지만, 찾지 못할경우 직접 지정해주면 됩니다.

 

  • 설치가 완료되면 게임 실행 화면이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기본 실행화면 <-   ->  모그리 모드 실행화면

 

3. 한글패치 적용

  • 다운받은 한글패치의 압축을 풀면 총 4개의 파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먼저, resources.assets 파일을 추출해야합니다.
  • UnityEX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좌상단의 Open archive Unity로 resources.assets를 불러옵니다.

 

  • 우클릭 - Select All - 우클릭 - Export with convert
  • 버전에 따라 Select All이 없으면 CTRL + A하지 마시고!!!! 맨 위 클릭 -> 스크롤 맨 아래로 -> SHIFT+맨 아래 클릭 으로 전체 선택합니다.
    • CTRL+A는 같은 종류의 파일만 선택해 일부 파일만 추출됩니다.

 

  • 동일한 방식으로 sharedassets2.assets도 추출합니다.

 

  • 정상적으로 완료됬다면, 한글패치 폴더 내부에 Unity_Assets_Files라는 폴더가 생기며, 내부에 방금 추출한 두 파일이 있습니다.

 

  • Unity_Assets_Files 폴더 안에 첨부된 bat파일을 넣고 실행합니다.
    • (mkdir, copy명령어만 있는 배치파일입니다. 우클릭-편집 또는 확장자를 txt로 변경해 확인 가능합니다)

FFIX.bat
0.00MB

 

  • bat파일 실행이 완료되면, 해당 폴더 안에 새로운 Unity_Assets_Files 폴더가 생성됩니다.

 

  • 스팀에서 게임 - 우클릭 - 관리 - 로컬 파일 보기 를 선택해 게임 폴더로 진입합니다.

 

  • 게임 폴더에서 x64 - FF9_Data 폴더로 이동합니다.

 

  • 위에서 만든, 새로운 Unity_Assets_Files 폴더를 붙여넣기합니다.

 

  • (중요) UnityEX를 실행해, x64/FF9_Data 내부의 resources.assets을 Open합니다.
    • 한글패치의 resources.assets파일이 아닙니다
    • 기존 resources.assets, sharedassets2.assets 파일을 복사-붙여넣기 해 백업해두는것을 추천합니다

 

  • 중앙 상단의 Import all files 버튼을 클릭합니다.

  • 동일한 방식으로 x64/FF9_Data 내부의 sharedassets2.assets 파일도 import합니다.
    • 작업이 오래 걸리고, UnityEX가 응답없음으로 뜰 수 있습니다. 기다리시면 됩니다.

 

  • 게임 실행 시 메인화면이 한글로 뜨면 성공입니다

 

  • 패치 적용 테스트 영상

 

  • 21.06 시점 게임 전체가 아닌 초반부에 한해 테스트 진행했습니다.
  • 21.12 시점 게임 클리어 완료했습니다
  • 문제 발생시 댓글 남겨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21.12.08 추가

 

한글패치 + 모그리모드 적용 후 클리어했습니다. 하데스도 잡았고, 모그레터 본부도 고쳤고, 오즈마는 안잡았지만 쵸코보 이벤트도 어느정도는 진행했습니다.

발생했던 주요 버그들 / 해결법 간단하게 남기겠습니다

 

  • 랙타임 마우스 O/X 문제 해결 불가
    • 제시한 문제에 맞게 답을 했는데도 틀린다거나, 텍스트가 덮어씌워지는 문제
    • 다른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고 한글패치의 패치내역에도 있던 문제인데, 버전이 오르며 재발생했다고 생각됩니다.
    • 해결법 : 영문판으로 진행한다.
  • 최종보스 잡은 이후 강제종료 문제
    • 최종보스 잡은 뒤 배 탑승 동영상 재생 이후 에러코드도 없이 프로그램이 강제 종료
    • 저 혼자만의 문제인지, 모두의 문제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 해결법 : 모그리모드 제거 후 진행, 한글패치 유무는 영향 없었습니다

 

  • 모그리모드 제거 방법
    • Steam 우클릭 - 속성 - 로컬파일 메뉴의 게임 파일 무결성 검사 실행
    • 자동으로 변경된 파일 탐지 - 재다운로드 후 복구됩니다.
    • 위 방법으로 해결 안될시 삭제 후 재다운로드
    • 스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게임이지만, 불안하면 게임 세이브 백업을 추천드립니다.
  • 한글패치 제거 방법
    • 백업해둔 assets파일들 복구

 

23.05.23 추가

  • 모그리 모드 및 한글패치 정상 적용 확인했습니다
    • 모그리 모드 파일, 한글 패치, UnityEX 등 다 새롭게 다운로드 받아 테스트했습니다.
  • UnityEX 버전이 변경되어 Select All이 없을 경우 해결법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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