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21.12.20)

이 블로그 오는사람 70%는 파판9나 한글패치 관련 게시글이긴 한데.. 그래도 누군간 보겠지 싶어서 써봅니다

 

 

1. 취업 성공했습니다!

 

딱히 놀랍진 않게도 취준생 블로그였습니다 짜잔~

지원했던 회사 스펙트럼이 좀 넓은지라 하나하나 정리해서 간단하게 써보고싶긴한데, 아직 입사날짜만 기다리는 예비 직장인이라 좀 조심스럽네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작성해보겠습니다.

 

토익 성적도 2년 만료 직전이었고 졸업 후 지난 시간이 슬슬 년단위가 되가서 걱정스러웠는데, 연말에 좋은 소식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몇달동안은 재택이라고 하니 싫어하시는 부모님...)

 

 

2. 게시글이 뜸했던 이유

 

연말 + 취업 성공 소식이 겹쳐서 친구들 만나서 놀고 한턱 내고 한것도 있지만, 그동안 못했던 취미쪽으로 시간 할애가 많아졌습니다.

최근에 한 걸로는

• 섭종한 게임 데이터 파일 언패킹해서 이미지 추출하기
• 암호화된 이미지 해제하려고 복호화 방법 / 암호화 기법들 들쑤시고 다니기
  • 실패했습니다.. 암호화 결과 + 128bit 암호화 키는 획득했는데 암호화 방법을 모르겠네요
• 그랑블루 프로젝트 마저 진행
• 좋아하는 게임 한글화를 위해 개발자와 소통중 (2021.12.26 기준 진행중)
• + 물론 게임도 하는중

이런 짓을 하고 다니니 게시글로 정리할만한 내용이 쉽게 생기지 않네요...

 

 

3. 그랑블루 프로젝트는 배포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프론트엔드 페이지도 거의 다 작성되었고, 배포해서 실제 테스트해봐도 괜찮겠다 싶은 단계가 되었습니다.

다만 이미지가 오고가는 작업이 있어서 트래픽이 좀 걱정되고, 프리티어도 끝나가는지라 AWS에는 무서워서 못올리고 라즈베리파이를 하나 사서 장난감 겸 간이 홈서버용으로 돌려볼 생각이었습니다.

라즈베리파이도 반도체 수급의 희생양이 되었다는걸 알기 전까지는 말이죠... 중고 아니고선 구할 방법이 없네요

 

일단 AWS에 배포하고, 트래픽 측정 기간을 좀 거친다음 결정할 생각입니다. 라즈베리 파이도 기왕 사는거 램 8G짜리는 사는게 좋을것같은데 다들 2/4G매물밖에 없네요.